풀·꽃·자연·소소한 일상, 다시 피다
▲ 박진이 作 '바람-결'
인천 동구 우리미술관에서 박진이 작가의 '다 시 피 다' 전시회를 준비했다. 8월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자연의 이야기를 주제로 삼았다.
동양화를 전공하고 현재까지 21회의 개인전을 개최, 인천미술협회와 인천여성작가연합회에서 꾸준히 활동하는 박진이 작가는 16점의 동양화를 선보인다.
▲ 박진이 作 '바람-결'
일상에서 만나는 풀과 꽃, 작고 소소한 일상의 풍경에서 삶과 자연의 섭리를 찾는 작업을 했다. 특히 담담한 채색의 꽃 그림에서 한 생명의 존재를 확인하고 그 스러짐을 통해 생명의 순환을 성찰하기도 했다.
박 작가는 “도시의 숨은 보물 같은 마을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할머니의 쉼터이자 소년의 놀이터 같이 순환하는 자연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 여성작가 박진이, 동구 우리미술관 전시회 - 인천일보 (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