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공고 제2018-20호
2018 창작문화공간 만석 심의결과 공고
2018년도 “창작문화공간 만석”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참가자 및 단체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심의결과 선정단체를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2018. 3. 19.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1. 심의결과
2. 심사 개요 및 총평
가. 심의 일자 및 장소: 2018. 03. 13.(화) 우리미술관 교육관
나. 심의 위원
심의위원 | 소속 및 경력 |
고충환 | 미술평론가 |
이강화 | 세종대 교수 |
이은주 | 왓트 갤러리 대표 |
전수경 | 작가, 칼럼니스트 |
김동기 | 동구청(우리미술관 담당) |
다. 심의 총평
- <창작문화공간 만석> 21명/팀의 작가와 팀이 계획서를 제출하였고, 저마다의 계획에 큰 의미가 담겨있었기에, 선발을 위한 심의위원들의 긴 논의와 결정과정이 있었다. 본 심의는 지역공동체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위주로 평가하였는데, 5명의 심의위원의 심의로 레지던시 사업 취지에 꼭 맞는 작가/팀이 선정되었다. 아쉬운 점은 커뮤니티아트는 크게 ‘지역공동체 프로젝트’와 아카이브 및 리서치 위주의 ‘기록프로젝트’로 나뉘는데, 본 공모에 기록프로젝트에 적합한 팀이 지원하였으나 선발인원이 1명/팀으로 제한되어, 기록프로젝트에 적합할 것이라 예상되는 지원 팀을 선발하지 못한 점이다. 향후 우리미술관에서 레지던시 입주작가 선발 인원 및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 이번 공모는 지역에 위치한 작은미술관(지역주민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하는 미술관) 레지던시의 입주작가를 선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로 개인적인 작업의 방향이 명확한 작가보다는 주민과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작가선정을 우선하였다. 특히나 ‘만석’이라는 지역적 특징을 잘 이해하고 있는 작가군을 심사의 풀로 좁혀, 실질적인 수행을 할 수 있는 작가로 최종 선정하였다. 이외 지원자 중에는 인천지역을 소재로 하여 개인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예술성이 높은 작가도 있었으며, 지역 커뮤니티라는 기획으로 주민과의 역동적인 체험프로그램을 진행시킬 수 있는 작가도 있어 인상적이었다.
- 전반적으로 <창작문화공간 만석>에 신청한 작가 및 작가 그룹들은 전반적으로 인천 만석동에 대한 이해가 예상보다 높았다. 총 21개의 신청서를 제출한 작가와 팀 중에 4~5개의 신청서를 제출한 작가와 팀은 지역 커뮤니티의 경험이 많아서, 추후 인천문화재단 및 타 지역의 유사 공모에서 긍적적인 활동 및 전시가 기대된다. 본 공모에 선발된 작가는 노인인구가 많은 이지역의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작업으로 지역의 요긴한 활기를 불러일으키길 바란다.
- 본 심의에서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을 이해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심의하였으며, 예술로 지역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작가를 선발하였다.
- 다양하고 우수한 작가와 단체들의 창작열이 어느 때보다 훌륭하나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확대라는 점에 주안을 두었다. 우리미술관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창작 콘텐츠 개발이 기대된다.
3. 추후 진행절차
기간 | 진행 |
레지던스 입주 일정 조율 및 프로젝트 관련 설명회 | 2018. 03. 16(금) ~ 03. 23.(금) 중 1일 ※ 세부 일정 및 시간은 신청서에 적혀있는 연락처로 추후 개별 공지 |
입주계획 계약 | 2018. 03월 중 |
프로젝트 진행 | 2017. 04. ~ 11. 중 |
※ 사업진행을 위한 상세 내용은 개별 안내 드리겠습니다.
4. 문의사항
- (재)인천문화재단 공간문화팀 tel. 032) 764-7664 / E-mail: gracia810@ifa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