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공고 제2018-9호

2018 창작문화공간 금창 심의결과 공고

2018년도 “2018 창작문화공간 금창”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참가자 및 단체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심의결과 선정단체를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2018. 2. 7.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1. 심의결과

가. 1차 : 서류심의

나. 2차 : 심층면담 심의

2. 심사 개요 및 총평

가. 심의 일자 및 장소

- 1차 심의:　2018. 01. 26.(금) 우리미술관 교육관

- ２차 심의:　2018. 02. 01.(목) 우리미술관 교육관

나. 심의 위원

다. 심의 총평

- 2018 창작문화공간 금창 레지던시 작가 선발 심사를 5명의 심의 위원이 함께 모여 공정한 방식으로 심사숙고하여 진행했다. 총 28팀/명의 작가가 응모하였고, 1차 심의(서류 심사)를 통해 6팀/명의 작가를 선발, 2차 심의(심층면담 심의)를 통해 총 2팀/명의 작가를 최종 선발 하였다. 심의 위원들은 지원자들 제출 서류를 검토하여, 예술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장작활동을 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동구의 금창동이라는 지역의 주민들과 예술문화의 친화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과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한 작가를 선발하는데 온 힘을 기울였다. 열의와 성의로 지원해주신 작가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구청과 인천문화재단이 동구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더욱 관심을 갖길 바란다. 이로써 구도심인 동구가 문화예술이 풍요롭게 발전되어가기를 기대한다.

- 2018 창작문화공간 금창 레지던시 작가 2명/팀 선발 공모에 모인 28명의 작가들의 뜨거운 반응을 볼 수 있었다. 더불어 젊은 작가들의 어려운 창작 현실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열정도 볼 수 있었다. 많은 지원자들이 창작문화공간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실행하려는 노력이 돋보였으나 간혹은 스스로에게 익숙한 작업태도와 개념으로 본 공모의 취지와 무관한 활동계획을 제출한 작가들도 있었다. 지역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한다는 것이 어찌 보면 예술가에게 어려운 조건일 수 있다. 그러나 프로젝트의 취지가 그렇듯이 지역과 주민의 삶을 천천히 들여다보고 작업과 연계된 실천적이며 창조적인 활동을 전개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지점인 것이다. 향후 “창작문화공간 금창”이 지역을 매개로 단단히 자리잡아 금창동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한다.

- 28명/팀이 제출한 포트폴리오는 작가 창작활동에 있어서 다양한 성향을 보이고, 활동계획서 또한 개인 작업에서부터 마을의 상황과 맥락을 고려한 접근까지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마을에 대한 이해 및 사전 학습이 부족하여 마을의 필요에 부합하거나 마을에 밀착된 활동계획이 잘 보이지 않아 아쉬웠다. 마을을 근거지로 주어진 기간 동안, 이전에는 이루어지지 못했던 접근이나 연속성의 관점에서 일부의 작가들을 선정하였다.

- 지역문화 이해 및 지역여건, 실현 가능 여부를 고려하여 레지던시 입주작가를 선정하였다. 창작문화공간 금창 프로그램 공모 지원자들의 참여 의지가 폭넓게 보여, 향후 성과가 기대된다.

- 동구 금창동에 맞는 형식으로 적극적인 제안서를 제출한 작가들이 여러명 있어 훌륭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이 되리라 예상하는 바이다. 앞으로 금창동 레지던시가 활성화되어 동구에 새로운 문화 사랑방이 되길 기대한다. 동구는 좀 더 많은 레지던시 공간을 구축하여 젊은 작가들에게 창작공간을 더 많이 제공해 주길 바란다.

3. 추후 진행절차

※ 사업진행을 위한 상세 내용은 개별 안내 드리겠습니다.

4. 문의사항

- (재)인천문화재단 공간문화팀 tel. 032) 764-7664 / E-mail: gracia810@ifa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