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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 2018-01-28] 김창겸 미디어 아트 전시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8-01-31
조회수 :
2227



김창겸 미디어 아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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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우리미술관이 1월 29일부터 2월 20일까지 미디어 작가 김창겸의 'Shadow in the garden'전을 연다. 

김창겸 작가는 '2017 Korean art show'(CONTEXT art Miami, 미국 2017), 'Mythos'(space22, 2014), '花-片'(이배갤러리, 2014), 'AHAF HK2015'(마르코폴로호텔, 홍콩, 2015), 'links-locality and nomadism'(충칭, 2015)의 미디어 아트 전시로 국내는 물론 활발한 해외전시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전시 기획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정원을 주제로 비디오설치 작품 2점과 싱글채널 비디오 작품 2점, 비디오 설치 인터렉티브 영상 1점, 사진 2~3작품을 출품할 예정이다. 'Shadow in the garden'전에서는 관람객이 정원에서 산책하는 느낌을 갖을 수 있도록 작품을 설치해, 모든 관람객이 어렵지 않고 직관적으로 미디어 영상작업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출품 작품은 실재와 이미지 사이의 환영을 보여주는데, 대부분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그림자는 사물의 인식과 존재에 대한 질문을 보여준다. 관람객은 전시관을 거닐다가 문득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고, 과거의 회상에 대한 경험을 만날 수도 있으며, 삶의 신비로운 경험을 느낄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정원에서 산책할 때처럼 행복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시 기획취지를 설명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원문보기: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796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