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 HOME
  • 소식
  • 보도자료

보도자료

게시물 내용
[중부일보, 2018-01-31] 김창겸 작가의 미디어 아트 전시, ‘쉐도우 인 더 가든(Shadow in the garden)’展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8-01-31
조회수 :
2428

김창겸 작가의 미디어 아트 전시, ‘쉐도우 인 더 가든(Shadow in the garden)’展

정원을 거닐면서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 전시가 펼쳐진다.

미디어 아티스트 김창겸의 전시, ‘쉐도우 인 더 가든(Shadow in the garden)’이 인천문화재단 우리미술관에서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된다.

미디어 아트는 최근 예술계에서 가장 뜨겁게 조명받는 분야다.

난해하면서도 어려운 현대미술 분야지만, 현대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수단인 대중매체를 이용해 주제를 좀 더 감각적이게 전달하는 매체예술이기 때문다.

김창겸 작가는 국내는 물론 미국과 홍콩, 중국 등 해외에서도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활발한 전시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전시 기획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12 ‘烏-미디어아트의 모험’(문화공장오산, 오산), 2016 ‘불확실성, 연결과 공존’(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수원), 2017 ‘바코드’(양평군립미술관, 양평)등 경기도내 곳곳에서도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김 작가는 정원을 주제로 비디오설치 작품 2점과 싱글채널 비디오 작품 2점, 비디오 설치 인터렉티브 영상 1점, 사진 2~3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관람객이 정원에서 산책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작품을 설치해, 모든 관람객이 어렵지 않고 직관적으로 미디어 영상작업을 느낄 수 있다.

전시의 작품들은 실재와 이미지 사이의 환영을 보여주는데, 대부분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그림자는 사물의 인식과 존재에 대한 질문을 보여준다.

관람객은 전시관을 거닐다가 문득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도, 과거의 회상에 대한 경험을 만날 수도, 삶의 신비로운 경험을 느낄 수도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정원에서 산책할 때처럼 행복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미술관 홈페이지(wooriar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2-764-7664.


원문보기: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225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