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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2026-7-3] 괭이부리마을 우리미술관, 제물포구 출범 기념 '제물포 웨이브' 특별전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6-07-04
조회수 :
46

7월 16일~9월 29일 중구·동구 작가 30인 참여…1·2부 연속 전시, 입장료 무료


인천 제물포구(구청장 김찬진)가 7월 1일 자치구 출범을 기념해 시각예술 특별전 '제물포 웨이브'를 연다. 전시는 오는 7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만석동 우리미술관에서 열리며, 통합 자치구의 첫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제물포구 출범기념 특별전 '제물포 웨이브' © 김미희 기자

이번 전시는 새로 출범한 제물포구를 기반으로 활동해 온 옛 중구와 동구 지역의 시각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행정구역 통합이 문화·예술의 결합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취지다.

전시 공간인 우리미술관은 제물포구 괭이부리마을에 자리한다. 2015년 마을 내 빈집을 전시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개관한 이곳은 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 7월부터 제물포구의 미술관으로 편입돼 지역 예술인 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이어간다.

제물포구는 출범에 맞춰 미술관 공간을 대대적으로 확장했다.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인근 폐공장을 전시·문화 시설로 새롭게 조성해 올해 3월 신관을 개관했으며, 이번 특별전은 이렇게 넓어진 공간을 활용해 한층 풍성하게 진행된다.

'제물포 웨이브'에는 옛 중구와 동구의 작가 30인이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강순옥, 강철, 고제민, 고진오, 권경애, 김문선, 김영규, 김정숙, 김정열, 김정희, 김하린, 김형기, 박송우, 박진화, 서현수, 오효석, 유진숙, 유태수, 이지송, 이창구, 이춘자, 이현주, 조세민, 조우, 최교상, 최명자, 최병국, 최정숙, 허백, 홍성모 등이다.

전시는 두 차례로 나눠 연속 개최된다. 1부는 7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2부는 8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우리미술관 2전시관(제물포구 화도진로 192번길 3-11)에서 열린다. 관람 시간은 화·수·금·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목요일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우리미술관 홈페이지(www.wooriart.co.kr, ☎032-745-3206~7)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문화와 예술로 두 지역이 하나가 됨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주민들이 우리미술관을 통해 제물포구의 새로운 문화예술 비전과 변화의 물길을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https://www.thekorean.today/5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