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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방송, 2018-10-22] 장우식의 시사토픽90.7MHz <1부: [비바인천] : 키치키치 부두의 아이돌 2>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8-10-31
조회수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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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경인방송, 2018-10-22] 장우식의 시사토픽90.7MHz <1부: [비바인천] : 키치키치 부두의 아이돌 1>


장우식(MC): 그렇군요. 이게 참 어떻게 보면 신기한.. 또 그 이전에 어떤 것들과는 다른 전시회인데 작가들도 분야가 상당히 다양할 것 같아요.

김지은(리포터):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가 모두 세가자제명 인데요. 고진현씨, 정예지씨, 조성정씨. 이렇게 세명의 작가가 각각 분야가 전부 다 다릅니다.

정예지(작가): 고진현 작가는 저희 노래 중에 부두의 아이돌 그 곡을 직접 작사작곡편곡 노래를 하였고요. 조성정 작가는 부두의 상징적인 그런 아이템들을 다 엮어서 설치작품하고 일러스트 작업을 2점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서예를 전공을 하였고요. 서예 베이스로 주민들과 함께 파란 천 위에 부두의 기운을 담아서 그 부두의 이름을 썼고요. 주민들에게 스스로 참여를 하여서 각자의 이야기들이나 소망들을 쓰게 했어요. 그래서 그것을 설치를 했고 그리고 안무를 짰고요. 영상도 제가 제작하였고 캐릭터작업도 하였습니다.

장우식(MC): 모든 분야가 다 총 망라된 그런 전시회인데, 실제 전시회에서 어떤 작품들을 볼 수가 있습니까?

김지은(리포터): 퍼포먼스가 담긴 영상과 그림 또 주민 참여 작품 등 참 다양한 작품들을 보실 수 있는데, 주민 참여 작품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그 부둣가에서 일을 하면서 바라는 점들을 적었는데 용왕님께 안전을 비는 그런 내용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굉장히 좀 신기했어요. 용왕님이라는 단어를 평소에 우리가 좀 듣기가 쉽진 않잖아요. 그리고 또 체험프로그램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구영은(담당자): 우선 부두의 아이돌의 부두카를 보실 수가 있어요. 또 영상작품 2점이랑 물고기 설치작품 2, 일러스트작품이 2점이 있고 주민과 함께한 작업을 한 작품 3점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 관람객이 부두에 대한 메시지도 적을 수 있는 참여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장우식(MC): . 이번전시회에서 특별히 눈여겨 봤으면 하는 작품이 있다면 좀 소개해주시죠.

김지은(리포터): , 부두의 아이돌이라는 영상을 추천해드리고 싶은데요. 표면적으로는 유쾌함과 즐거움이 넘치지만 사실 그 안에는 굉장히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놓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구영은(담당자): 만석부두, 화수부두, 북성포구의 과거와 현재모습, 퍼포먼스 모습, 참여 모습이 생동감 있게 한 작품에 모두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에니매이션을 넣고 감각적으로 영상 편집을 하여서 완성하였습니다.

정예지(작가): 뒤에는 일제강점기시대 때 수탈을 당하던 실제 현장의 모습들이 담겨있고 그 위로 부두들을 돌면서 진행했던 퍼포먼스의 모습들이 오버랩이 되는데요, 어두운 역사와 과거를 밝은 노래와 춤으로 위로를 하는 느낌으로 영상을 제작했어요. 부두의 아픈 역사와 부두의 아이돌의 유쾌함이 어우러져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그런 전시가 되고 있으니까요, 보시고 부두에 대해서 좀 더 가슴 속에 새겨주셨으면 좋겠어요.

장우식(MC): 같이 들리는 배경 음악도 이번 전시와 관련이 있는 건가요?

김지은(리포터): , 퍼포먼스와 전시회에 계속 쓰이고 있는 고진현 작가의 부두의 아이돌이라는 곡인데요, 고진현 작가가 직접 작사 작곡 또 노래까지 했습니다.

장우식(MC): 이 전시회장에 가면 이 노래도 함께 들어볼 수 있겠네요?

김지은(리포터): 그럼요, 영상 속에서 계속 나오고요, 그리고 우리미술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전시회 소개와 함께 또 QR코드가 있는데요. QR코드를 찍으시면 노래가 담긴 영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장우식(MC): 이 전시가 언제 어디서 열리게 되나요?

김지은(리포터): , 인천 동구에 있는 우리미술관에서요. 112일까지 열리고 무료전시입니다. 음 이후에도 우리미술관에서는요, 부두 관련 전시회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구영은(담당자): 우리미술관 관람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가능하고요,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합니다. , 목요일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입니다. 전시의 입장료는 무료이고 누구나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 전시도 부두를 주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두의 흔적이라는 제목으로 116일부터 25일까지 전시됩니다. 이 전시도 미디어와 추상회화의 접목으로 자연 속에 이루어 내었던 부둣가의 풍경을 묘사하고 그 안에서의 삶을 작가의 시각을 담아 작품으로 전시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장우식(MC): , 비바인천 오늘 아주 특색 있는 전시회를 한번 가보았습니다. , 김지은 리포터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지은(리포터): , 고맙습니다.


경인방송 라디오 주소: http://www.ifm.kr/topic_song?wr_id=29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