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 HOME
  • 소식
  • 보도자료

보도자료

게시물 내용
[OBS 경인TV, 2019-03-19] 경인 버킷 리스트 <우리 동네 한바퀴> 41회: 만석동 우리미술관[부두-도시인물]전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9-03-25
조회수 :
1827


나레이 : 만석동이 품은 이야기는 현재 다양한 방식으로 마을에서 구현되고 있는데요.

           이곳에 익숙한 부둣가의 모습과 마을 주민으로 보이는 초상화가 있습니다.

작가 류성환 : 제일 가까이에 있는 분들과 제가    있는 분들을 표현 하는게 저에게는 새로운 

              세계를 표현하고 지역과의 소통할  있는 관점이 아닐까 싶어서 지역 주민들에 

              대한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했어요.

나레이 : 이곳은 인천문화재단, 동구청,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미술관인데요.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소통   있는 문화공간입니다.

작가 류성환 : 이분의 전체적인 피부에서 약간 울긋불긋하고 거칠게 추운 겨울의  피부를 표현

              했어요. 추운 겨울에 얼굴을 감싸고 모자를 쓰고 어부 일을 하시는 분들이 이런 

              복장을 하고 계시는데 저는  모습이 터의 장군처럼 느껴졌어요.

나레이 : 동네를 오가며 주민들과 안부를 묻고 소통을 통해 부두 사람들과 주민들의 초상화를 

           그렸는데요.   눈에 띄는 작품이 있습니다.

작가 류성환 : 초기에 작품이 그렸을 때는 부두의 사람들, 어부와 칼국수 주인 아주머니와 동네 

             골목길 사람들을 먼저 그려놓고 전시 오픈 이후에는 전시장을 찾는 분들과 한분,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림을 그려놓고 있습니다.

              지금도 백퍼센트 성된 작품은 아닙니다.

나레이 : 이번 초상화 전시는 물론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있는데요. 지역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문적인 문화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곳입니다. 

 작가 류성환 : 요즘 거대한 아파트 단지,  도로보다는 좁다란 골목길 정서가 좋습니다. 같이 

              골목길에 모여서 커피   나눠 마시고  자체가 오히려 사랑방이 되는 그런

              정서가 남아 있는 동네입니다.

 나레이 : 원래  건물이 였던 이곳이 마을의 미술관이 되어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이런 마을의 변화는 지금을 살고 있는 만석동 주민들의 문화가 되며 마을의 새로운

          활력이  주고 있습니다.

나레이 :  시간 바다를 젖줄로 삼아온 마을. 작은 배가 드나들며 어민들의 삶의 터전이 였던

          만석동. 지역이 품고 있는 이야기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바뀌 왔는데요. 아픈 역사의 

          흔적부 영화로웠던 시절의 이야기까  변화를 만석동의 바다가 지켜봐 왔습니.

           회색빛의 공장 부두 모습보다는 사람 냄새나는 따뜻 마을로 남길 바랍니.

 

 

 

인터넷방송보기 : http://www.obs.co.kr/obsvod/popVod.php?IDX=22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