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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View, 2019-04-01] <무대와 객석> '잊혀진 구도심에 피어난 '풍성한 예술 꽃밭'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9-04-03
조회수 :
1518

<무대와 객석> '잊혀진 구도심에 피어난 '풍성한 예술 꽃밭'

동구 예술인 5인 모여 '동구 미술인展'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인천 동구청이 후원하는 우리미술관에서 새로운 전시가 열린다. 바로 45()부터 521()까지 열리는 '동구 미술인'이다. 이번 전시에는 인천 동구에서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온 동구예술인협회 미술분과의 지역작가 5(김정렬, 박송우, 최정숙, 홍성모, 허준)이 참여한다. 우리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의 예술인과 시민을 연결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송림동 뉴스테이 개발구역, 허준, 90.965.1cm, Oil on canvas, 2018



<동구 미술인>은 문화예술소외지역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예술로 함께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우리미술관에서 마련한 전시다. 참여 작가 5(김정렬, 박송우, 최정숙, 홍성모, 허준)들은 동구예술인협회 미술분과 회원으로, 인천에서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내 문화예술 도달과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우리미술관 전시관에서 참여 작가 5인의 다채로운 표현양식이 드러나는 회화작품 15여점이 전시된다. 동구예술인협회 미술분과 대표 홍성모는 다음 글을 통해 전시기획 의도를 밝히고 있다. “70년대 초, 초등학교에 들어간 1학년 꼬마는 자유공원에 올라 인천항을 바라보며 그림을 그리곤 했다. 그림을 그리는 것을 누구보다 즐거워했고 남다른 재주가 있었던 꼬마는 그때부터 화가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인천 동구엔 이렇게 화가의 꿈을 키워온 이가 많다. 하지만 격동의 산업화를 겪으며 세월의 풍파를 견뎌온 동구는 인천의 소외된 구도심으로 변모했다.

1, 홍성모, 72.750, Acrylic on canvas, 2017


많은 미술인들이 동구를 떠났고, 예술의 자취를 한동안 느끼기 어려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천 미술의 르네상스가 이곳 동구에서 다시 시작되리라 믿는다. 화가를 꿈꿔온 이들의 아련한 추억과 예술로 환기될 과거의 소재들이 동구 곳곳에 묻어있다. 지금은 소소하게 활동을 도모하는 동구예술인협회지만, 잊혀진 구도심 지역에서 풍성한 예술의 꽃을 피워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주민 생활권 가까이에서 인천 동구의 예술가와 문화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형성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이와 같은 전시기획을 통해 지역 구성원 모두가 시각예술을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미술관에서 개최되는 본 전시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Love, 김정렬 , 90.990.9cm, Silk cloth and thread collage on canvas, 2018

()Love2, 김정렬, 80.380.3cm, Silk cloth and thread collage on canvas, 2018

아버지의 바다 백령섬1, 최정숙, 5345.5cm, Oil on canvas, 2019

<전시 정보>

관람시간: , , , , 일요일 오전10~오후 6, 목요일 오후2~6

(입장은 관람시간 종료 20분 전까지 가능)

○​휴 관 일: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다음날

○​문 의: 우리미술관(032.764.7664)

○​주 소: 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로 192번길 3-7,9,11

○​​홈페이지: www.wooriart.co.kr



원문보기 : http://enews.incheon.go.kr/usr/com/prm/BBSDetail.do?bbsId=BBSMSTR_000000000391&nttId=5515&menuNo=2000&upperMenuId=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