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5일까지 어린이, 주부 등 대상
인천 동구가 지원하고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우리미술관에서 어린이, 주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오늘부터 6월 15일까지 우리미술관 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우리미술관 문화나눔’의 우리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은 통합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는 어린이반, 생활도자기를 빚는 주부반, 미술치료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경험하는 어르신반으로 운영되며, 각 반별 15명 정원으로 동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역 주민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문화나눔 어린이반 프로그램은 우리미술관에서 개발하고 제작한 ‘괭이부리마을 호랑이’ 교구와 교재를 활용하여 미술, 음악 연극 등을 활용한 통합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미술관의 다양한 예술활동을 주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하는 한편, 문화나눔 발표회를 통해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도 기획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미술관이 예술을 매개로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미술관이 모두에게 열려있는 문화예술 사랑방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미술관 문화나눔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상·하반기 2회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을 위한 음악·미술·연극 등의 통합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지역 문화 육성 및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