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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2019-07-09] 조용하게 떠오르는 마음의 '문'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9-07-11
조회수 :
1481


조용하게 떠오르는 마음의 '문'

동양화가 장진, 12일부터 인천 우리미술관서 개인전·청소년 워크숍



장진作'Moonlight Prism'. /인천문화재단 제공



동양화가 장진의 개인전이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인천 동구청이 후원하는 우리미술관에서 열린다.

오는 12~31일 개최될 장진의 '조용한 그림'전은 우리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오랜만의 동양화 전시회이다.

장진 대구대 조형예술대학 교수는 국내외에서 다수의 전시회를 열었으며, 동아시아 전통 회화의 미학적 담론을 토대로 현대적 변용을 시도해 왔다.  

    

전통의 답습에서 벗어나 동시대적 담론과 정서를 반영하려는 시도를 거듭하며 현대 동양화가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과 달을 주요 모티브로 한 동양화 18점과 설치작품 1점이 전시된다.


또한 전시와 연계해 작가가 지역의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수묵화' 워크숍을 전시 기간 동안 3차례 진행한다. 워크숍에선 전통 매체를 통해 청소년들의 희망과 소망의 이야기들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대지, 수면, 수풀, 바람, 구름, 하늘, 달, 천공(天空)을 담은 작품들은 조용하지만 강한 울림으로, 지역 주민들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시를 통해 깊이 있는 현대 수묵채색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시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작가와 함께하는 청소년 워크숍은 7월 19·23·31일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지역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032)764-7664  


원문보기 :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90708010002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