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동 괭이부리말 어른신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괭이부리 거리 가구展]
인천을 배경으로 한 소설,
김중미 소설가가 집필한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괭이부리말을 아시나요?
작품 제목의 ’괭이부리말‘은
만석동 달동네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한국전쟁 직후 갈 곳 없는
가난한 피난민들이 모여
만들어진 동네라고 해요.
괭이부리말은 만석 포구 뒤편에 옹기종기 모인 집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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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괭이부리말에는 2015년 문을 연
작은 미술관 ’우리미술관‘이 있습니다.
우리미술관에서 만석동 주민 10여 명과
지역활동가 이상돈 씨의 작품인
거리 가구 전시회를 한다고 하여
다녀와 보았습니다.
<괭이부리 거리가구>展은 우리미술관과
동구 주민이 함께하는 전시입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거리가구를 제작하여 전시했다고 해요.
현재 괭이부리마을의 주민들은
대부분 어르신들이라
아주 고령의 어르신까지 함께
디자인 회의와 목공작업, 도색 작업을 거쳐
아름다운 감성 넘치는
거리가구들을 만들어 내었더군요.
우리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거리 가구는
전시가 끝난 뒤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리에 놓여 사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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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 http://blog.incheon.kr/22168430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