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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 2019-12-27] 오고 가는 작품 속에 싹트는 '예술소통'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9-12-27
조회수 :
2072

오고 가는 작품 속에 싹트는 '예술소통'

│인천 우리미술관 - 세종 BRT 작은미술관 교류전



▲ 세종BRT 작은미술관에서는 내달 11일까지 인천 예술가를 소개하는 전시 '미미(微美)팩토리'포스터



▲ 인천 우리미술관에서는 내달 15일까지 세종 예술가를 소개하는 전시 '두 도시 이야기-다른 시선 같은 하나'를 연다. 사진은 조융희 작

'조합된 익명성'.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인천 동구청이 후원하는 우리미술관이 세종 BRT 작은미술관과 교류전시를 한다.

우리미술관에서 26일부터 2020년 1월15일까지 열리는 박준범, 조융희 작가의 전시 '두 도시 이야기-다른 시선 같은 하나'는 세종 BRT 작은미술관의 기획이다. 또 세종 BRT 작은미술관에서 24일부터 2020년 1월11일까지 열리는 조세민 작가의 '미미(微美) 팩토리'는 우리미술관의 기획이다.

'두 도시 이야기-다른 시선 같은 하나' 전시는 신도시인 세종시를 주제로 기획됐다. 박준범 작가는 신도시 초기의 모습을 학교를 통해 포착하여 영상으로 기록하였으며, 조융희 작가는 신도시 시민의 정체성을 가상의 인물을 통해 표현해냈다.

'미미(微美) 팩토리' 전시는 인천 동구의 산업화를 주제로 기획된 것으로 공단노동자의 생활문화, 만석동의 방직회사, 산업화 시절의 공장, 적산가옥 등 역사성을 지녔으면서도 사라져가는 것들의 이미지를 재구성하여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작은미술관 전시활성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세종 BRT 작은미술관과 함께하는 교류전을 통하여 우리미술관은 작은미술관 사업 취지와 의미를 나누고, 지역을 넘어 예술로 소통하는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류전시를 통해 지역을 넘어 예술로 소통하고 미술문화가 확대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전시내용은 우리미술관 홈페이지(www.wooria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 032-764-7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