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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데일리, 2020-12-15] 인천, 야외에서 만나는 ‘우리들’ 작품 전시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0-12-15
조회수 :
1591


인천, 야외에서 만나는 ‘우리들’ 작품 전시

<2020 우리들의 이야기>…만석동 주민 작품 벽화로 선보여

인천문화재단 운영·인천 동구청 후원, 우리미술관 야외 전시


▲<2020 우리들의 이야기> 전시로 인천광역시 동구에 설치된 벽화. [사진=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재단은 14일 우리미술관에서 <2020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야외 전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만석동 주민들의 작품을 야외 벽화로 선보인다. 우리미술관은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인천 동구청이 후원한다.

우리미술관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도자기 프로그램을 운영, 실용적인 도자작품과 더불어 ‘마을’을 주제로 부조 작품도 만들었다. 본 야외 전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우리미술관 문화나눔 도자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주민 22명의 부조작품 19점으로, 강사로 참여했던 도자기 작가 예성호가 벽면을 구성하여 설치했다.

우리미술관은 지역주민의 여가 활동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마련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3반(어린이반, 도자기반, 어르신반)을 운영해왔다. <2020 우리들의 이야기>전시에서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우리미술관 도자기반 참여자 각자가 ‘마을’을 주제로 희망적인 의미를 담아 완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우리미술관 문화나눔 도자기 프로그램에서 강사로 참여한 예성호 작가의 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 작품은 만석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인천광역시 동구 제물량로 387) 벽에 가로 18m, 세로 2.45m의 크기로 화면을 구성하고 주민의 작품에 작가의 작품을 더하여 완성됐다.
예 작가는 “이번 전시 출품을 통해 지역의 공간을 미적으로 조성하고, 많은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 참여 주민들에게도 자신의 작업에 대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시관 방문이 어려워진 상황에 작품을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야외(만석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설치하여, 많은 주민이 감상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본 전시를 통해, 지역에서 예술에 대한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원문보기 :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118094&search_mode=live&keyWord=%BF%EC%B8%AE%B9%CC%BC%FA%B0%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