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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I-view, 2020-12-14]벽화로 만나는 만석동 주민들의 미술작품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0-12-16
조회수 :
1518



'벽화'로 만나는 만석동 주민들의 미술작품

우리미술관, '2020 우리들의 이야기'​전


우리미술관이 ‘2020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만석동 주민들의 작품을 야외 벽화로 선보인다.

우리미술관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도자기 프로그램을 운영, 실용적인 도자작품과 더불어 ‘마을’을 주제로 부조 작품도 만들었다.

이번 야외 전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우리미술관 문화나눔 도자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주민 22명의 부조작품 19점으로, 강사로 참여했던 도자기 작가 예성호가 벽면을 구성하여 설치했다.




▲만석동 주민들의 도자기 작품



도자기 작품을 만들고 있는 만석동 주민들


우리미술관은 지역주민의 여가 활동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마련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3반(어린이반, 도자기반, 어르신반)을 운영해왔다.

‘2020 우리들의 이야기’전시에서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우리미술관 도자기반 참여자 각자가 ‘마을’을 주제로 희망적인 의미를 담아 완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 우리미술관 문화나눔 도자기 프로그램에서 강사로 참여한 예성호 작가의 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는데, 만석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인천광역시 동구 제물량로 387) 벽에 가로18m, 세로 2.45m의 크기로 화면을 구성하고 주민의 작품에 작가의 작품을 더하여 완성하였다. 작가는 아래와 같이 소감을 밝혔다.





▲설치전 사진




▲설치후 사진


“이번 전시 출품을 통해 지역의 공간을 미적으로 조성하고, 많은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 참여 주민들에게도 자신에 작업에 대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미술관은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하여 도자기반과 어르신반은 개강을 미루고, 어린이반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사태가 완화되면 우리미술관 문화예술교육 대면 프로그램을 재개할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전시관 방문이 어려워진 상황에 작품을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야외(만석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설치하여, 많은 주민이 감상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본 전시를 통해, 지역에서 예술에 대한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2020년 11월 24일부터 영구적으로 설치되는 벽화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원문보기 : https://enews.incheon.go.kr/usr/com/prm/BBSDetail.do?bbsId=BBSMSTR_000000000392&nttId=7950&menuNo=2001&upperMenuId=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