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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데일리, 2021-02-19] 만석동 어린이와 함께 우리미술관 전시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1-02-22
조회수 :
1475

만석동 어린이와 함께 우리미술관 전시

미술, 연극, 목공 강사 참여



만석초 4학년 장하늘 [사진=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인천 동구청이 후원하는 우리미술관에서 2021년 첫 번째 전시가 열린다. 2월 16일부터 열리는 소중한 나의 하루 전시로 이번에는 만석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함께 준비했다.
 
우리미술관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도에는 우리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교구(校具)를 개발하고 온라인 강의영상으로 어린이 대상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개발된 교구와 동영상으로 만석초등학교 4학년 전체 학생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그 결과물과 참여 과정의 기록을 모아 본 전시를 준비했다.
 
우리미술관은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마련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3반(어린이반, 도자기반, 어르신반)을 운영해왔다. 2020년도에는 코로나 19가 유행하며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비대면 수업을 진행했고 이를 위한 교구가 만들어졌다. 
 
특히 괭이부리 호랑이를 교구 캐릭터로 우리미술관 문화예술교육 미술, 연극, 목공 강사가 참여해 소중한 나의 하루 교구를 개발했다. 
 
본 교구는 코로나 19로 일상의 변화를 겪고 있는 어린이가 의미 있는 시간을 계획할 수 있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그리기와 만들기, 글쓰기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제작된 교구로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우리미술관 문화나눔(미술, 연극, 목공) 강사들이 영상에 출연했다. 
 
소중한 나의 하루 전시에는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들의 활동사진과 영상도 완성한 작품과 함께 선보인다. 본 전시에서는 어린이들이 꾸민 목공시계와 각자의 희망을 담은 나의 하루 계획표, 하루의 계획과 일과에 대한 기록을 볼 수 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본 전시를 통해 참여 어린이들이 본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활동의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의 작품으로 참여하는 특별한 전시의 경험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코로나 19로 부족해진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우리미술관에서 지원하여, 지역 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확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 전시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열리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