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미술관, 16일부터 박진이 작가 '다시피다' 전시회
박진이 작가 '바람이 분다Ⅰ(2020)'
인천 동구 우리미술관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박진이 작가의 ‘다시피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순환하는 자연의 이야기를 주제로 박 작가의 동양화 작품 16여점을 선보인다.
박 작가는 작품 소재를 일상에서 만나는 풀과 꽃 등 소박한 풍경에서 찾는다. 작고 소소한 일상의 풍경에서 삶과 자연의 섭리를 찾는 작업이다.
담담한 채색의 꽃 그림에서 꽃이 다시 피어남을 통해 한 생명의 존재를 확인하고, 그 스러짐을 통해 생명의 순환을 성찰하게 한다.
박 작가는 동양화를 전공하고 현재까지 21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인천미술협회와 인천여성작가연합회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진이 작가 '바람-결(2018)'
원문보기: '순환하는 자연' 동양화로 피어나다 - 인천in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인터넷신문 (incheon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