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이 작가, 8월31일까지 '다시피다' 회화전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박진이 작가의 다시피다 회화전이 16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동구 만석동 우리미술관에서 개최된다.

박 작가는 이번 회화전을 통해 순환하는 자연의 이야기를 주제로 일상에서 만나는 풀과 꽃, 소소한 일상의 풍경속에서 자연의 섭리를 찾는 동양화 작품 약 16점을 선보인다.

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꽃이 다시 피어남을 통해 한 생명의 존재를 확인하고 그 스러짐을 통해 생명의 순환을 성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양화를 전공한 박 작가는 인천미술협회와 인천여성작가연합회에서 활동하며 21회 개인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 입장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우리미술관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온라인 전시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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