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인천문화재단에 위탁운영 중인 우리미술관이 ‘소중한 나의 하루’ 결과발표회를 8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우리미술관은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지역 설화인 ‘괭이부리 호랑이’를 바탕으로 비대면 교구와 온라인 영상을 활용한 ‘소중한 나의 하루’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 지난 9월 한 달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서림초등학교 4학년 학생(108명)과 송림초등학교 4∼5학년 학생(94명)이 참여했다.

우리미술관은 프로그램 결과물과 참여 과정의 기록을 모아 교내 결과발표회를 연다. 참여 학생들의 활동사진과 완성된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학생들이 꾸민 목공시계와 각자의 희망을 담은 나의 하루 계획표, 하루 일과를 기록한 수첩 등을 엿볼 수 있다.

참여자들이 학교에서 결과 작품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참여 학교에서 각각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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