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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2023-12-7] 괭이부리마을 ‘다양한 높낮이’ 주목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3-12-28
조회수 :
75

괭이부리마을 ‘다양한 높낮이’ 주목


인천 우리미술관 김용현 작가 전시 레지던시 입주 1년간 창작물 선봬


인천시 동구는 이달 31일까지 우리미술관 전시관에서 레지던시(창작문화공간 만석) 입주작가 전시 ‘우리의 높이’를 연다.
우리미술관은 매년 공모로 지역 기반 예술활동을 계획하는 레지던시 입주작가를 선발해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김용현 작가가 선발됐다.

김 작가는 올해 초 만석동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괭이부리마을의 다양한 높이를 탐색했다. 마을을 걷고 관찰하며 수학적 개념으로 인식하거나 수학적 언어로 말해지는 ‘높이’를 작가 예술관을 담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전시에서는 미디어 작품 3점과 드로잉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김 작가는 작품에 대해 "나는 괭이부리마을의 다양한 높이에 주목했다. 이곳은 지정학적 맥락에 의해 다양한 높이를 갖는다. 마을을 지나다니는 사람은 마을의 높낮이를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마을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궤적으로 만들어진 마을 높이는 이곳 주민의 신체 기억을 저장하는 또 다른 마을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우리미술관 레지던시 작가들의 1년간 창작 과정과 성과를 만날 기회"라며 "본 프로젝트 전시를 통해 예술가와 주민이 지역에서 만나고, 예술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우리미술관 홈페이지(www.wooriart.co.kr)와 우리미술관(☎032-764-76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문보기: 괭이부리마을 ‘다양한 높낮이’ 주목 < 전시공연 < 문화 < 기사본문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