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미술관, 지난해 만족도 조사 결과 '대만족'

우리미술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린이들. 인천문화재단 제공

지난해 ‘우리미술관’이 진행한 각종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문화재단은 2023년도에 우리미술관에서 진행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고 6일 전했다.

조사 결과 우리미술관 사업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4.71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우리미술관에서는 지난해 9차례 전시를 열었고 1만918명이 관람했으며, 8개 교육프로그램(총35차례)도 진행, 309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설문 참여자들은 전시나 교육프로그램을 추천할 의향이 있다(4.73점)고 대답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시각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우리미술관에서 준비하는 2024년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미술관 전시는 언제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우리미술관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전화나 방문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내용은 시각예술 관련으로 주민과 가장 가깝고 친숙한 형태로 운영하며, 자세한 내용은 우리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우리미술관은 동구 구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해 미술에 대한 일반인들 관심과 친밀감을 높이는 공공문화시설로 2015년에 시작, 현재까지 다양한 장르(회화, 조각, 설치, 뉴미디어 등)의 90차례 기획‧공모 전시를 개최했다.

원문보기: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40206580209